“총칼 들고 간다”…경찰, 박찬대 협박글 작성자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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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5-07-09 14:01
입력 2025-07-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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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 2025.6.12.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 2025.6.12. 연합뉴스


당권 도전을 선언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한 협박성 게시물이 온라인에 잇따르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박 의원을 향한 협박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박 의원 관련 기사의 댓글로 게시된 이 글은 “총칼 들고 지금 서울 올라간다. 박찬대 집에 찾아가겠다”는 등 위협적인 표현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 의원의 인천 연수구 자택과 지역 사무실에 대한 경계 조치를 강화했다.



또 박 의원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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