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남부발전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계약…10년간 44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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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기자
수정 2025-09-05 14:45
입력 2025-09-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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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오른쪽)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이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최연혜(오른쪽)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이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5일 서울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연간 44만t, 총약 440만t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개별요금제는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 시설 이용률 향상을 통한 공급비용 인하를 위해 2020년 도입됐다. 남부발전은 공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스공사의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고 알려졌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연간 약 340만t의 누적 매매계약 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국가 공급망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혁신 미래를 열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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