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재명 대통령,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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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9 17:39
입력 2025-08-19 17:39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미국과의) 관세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며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방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과 약 2시간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이런 언급을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며 “수출 여건의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에 기업인들은 “한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업의 이익과 국익이 모두 지켜지길 희망한다”며 “우리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과 기업인들은 한미 관세협상을 마무리하는 데 있어 조선업 협력이 중요한 의제라는 것도 확인했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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