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폭염취약계층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 긴급 투입
구형모 기자
수정 2025-06-30 13:56
입력 2025-06-30 13:56

부산시는 올여름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독거노인,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기탁금 1억원은 거리노숙인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과 노숙인 시설운영에 드는 냉방비 지원,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60곳에 선풍기 280여대 ,장애인 지역법인 작업장 등에 선풍기 50여대 등 폭염예방 물품 지원에 쓰이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선지원 후처리 원칙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을 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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