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씨와 1년 열애 결실”…‘한지민 언니’ 정은혜 결혼
수정 2025-05-04 15:59
입력 2025-05-04 15:59


배우 겸 작가 정은혜가 결혼했다. 그는 지난 3일 경기 양평에서 연인 조영남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만나 1년여간 교제해왔다.
결혼식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김기리가 맡았고, 배우 문지인이 참석해 현장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정은혜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한지민, 김우빈, 이정은도 하객으로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다운증후군 발달장애를 가진 정은혜는 2022년 방영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할로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작품 이후에도 한지민과는 꾸준히 우정을 이어오며 따뜻한 교류를 보여주고 있다.
정은혜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견례 등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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