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애플스토어 앞, 아이폰6 사려고 벌써 줄 서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9-04 13:24
입력 2014-09-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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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6가 공식 발표되는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아직 6일이나 남았지만, 지난 3일부터 아이폰6를 사기 위한 사람들이 애플 스토어 앞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애플 전문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3일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있는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에 몇 명이 줄을 서서 노숙을 시작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기술투자자인 댄 벤튼이 이날 오전 이런 광경을 목격하고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지금까지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한 대기 행렬의 시작 기록은 발매일로부터 18일 전이라고 한다. 즉 이번 9일 언론 행사로부터 열흘 뒤인 19일에 아이폰6가 실제로 발매되면 이전 기록보다 이틀 빨라 가장 빠른 기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19일 발매일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기록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현재 매장 앞에서 노숙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돈을 받고 고용된 전문가들로 알려졌으며 이 중에는 홍보 목적을 위해 참여한 이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댄 벤튼 트위터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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