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셀카’도 3D프린팅…세계최초 시도 화제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기자
수정 2014-08-25 09:45
입력 2014-08-25 00:00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유통전문 기업 라이먼(Ryman)이 디자인한 세계 최초 ‘셀카 3D 프린팅 디바이스’를 2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라이먼(Ryman)이 소개한 셀카 3D 프린팅 서비스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사용자가 스스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되는 휴대용 적외선 스캔 장치를 이용해 원하는 포즈를 취한 뒤, ‘셀카’를 촬영한다.

이 기술은 기존 셀카 사진 현상 기술을 넘어 3D 프린터를 이용한 입체적 셀카를 만나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 라이먼(Ryman) 측에 따르면, 해당 3D 프린팅 완성까지 총 10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단점이다.
한편, 라이먼(Ryman)은 셀카 인쇄가 가능한 개인용 3D 프린터를 내달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최소 839파운드(약 141만원)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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