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기후위기 대응 위한 ‘에너지 절약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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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5-08-01 09:13
입력 2025-08-01 09:13

28일∼29일 이틀간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서울 구로구가 구민들에게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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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에너지 절약 교육에서 어린이가 동화책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를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지난해 진행된 에너지 절약 교육에서 어린이가 동화책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를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29일 이틀간 구청 신관 평생학습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28일 ‘폐유리 활용 조개키링 만들기’와 29일 ‘친환경 주방비누 만들기’다.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8월 4일 오전 9시부터 8월 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 마감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익일 중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적극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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